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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3관왕' 새 역사 쓴 안산…흔들림 없이 쐈다

'사상 첫 3관왕' 새 역사 쓴 안산…흔들림 없이 쐈다
입력 2021-07-31 07:06 | 수정 2021-07-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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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말 짜릿했지요.

    여자 양궁대표팀의 안산 선수가 연장, 슛오프 끝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 3관왕에 올랐습니다.

    여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단일종목 3관왕에 오른 건 사상 처음인데요.

    경기 내내 무표정했던 2001년생 안산 선수,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6강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엄혜련에게 5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

    고비였던 준결승에서도 연장전인 슛오프에서 승리하는 등 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결승전에서도 5세트까지 동점을 기록하며 또 다시 슛오프...

    하지만 안산은 흔들리지 않았고 화살을 과녁 중앙에 꽂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시포바가 8점에 그치면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산/양궁대표팀]
    "진짜 잊지 못할 시합이 될 것 같아요. 계속 한국 음식만 먹을 거고요. 3일 동안 자고 싶어요"

    시종일관 무표정하게 활시위를 당겼던 안산은 세 번이나 오른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제덕과 환상의 호흡을 펼친 혼성 단체전.

    언니들과 최강의 팀웍을 선보였던 여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거머쥔 안산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하계 올림픽 3관왕도 안산이 사상 최초입니다.

    [안산/양궁 대표팀]
    "이렇게 영광스럽게도 3개의 금메달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요 이 경험이 앞으로의 시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양궁 종목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휩쓸었습니다.

    오늘은 남자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우진이 전종목 석권을 위한 마지막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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