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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남미 이상 기후…브라질에 때아닌 눈 펑펑

[이슈톡] 남미 이상 기후…브라질에 때아닌 눈 펑펑
입력 2021-08-02 06:41 | 수정 2021-08-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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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요즘, 남미 브라질에서는 때아닌 눈이 내려 겨울 왕국을 방불케 했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아마존 나라에 눈! 남미 이상기후"입니다.

    차 지붕에도 나뭇가지에도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중무장을 한 사람들은 신 나게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도 벌이는데요.

    남미 브라질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진풍경이 펼쳐진 겁니다.

    지난 28일 현지 언론들은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등 3개 주 50개 이상 도시가 눈에 덮였다고 보도했는데요.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현재 계절상 겨울입니다.

    하지만 예년 7월 평균 기온이 영상 12도에서 22도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현상은 극히 이례적이라는데요.

    문제는 이상 한파가 작물 재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겁니다.

    현지 기상학자는 "이번 한파는 충분히 위협적"이라며 "커피, 사탕수수 등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작물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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