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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인] 새로운 한국형 좀비의 탄생…'방법: 재차의'

[조조할인] 새로운 한국형 좀비의 탄생…'방법: 재차의'
입력 2021-08-02 07:40 | 수정 2021-08-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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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해외 작품의 전유물이었던 좀비를 이제는 국내 콘텐츠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K-좀비 열풍의 주역, 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한국형 좀비를 탄생시켰습니다.

    조선 중기 고서인 '용재총화'에 나온 요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방법, 재차의'.

    극의 초반.

    주술사 조종을 받고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가 살인을 저지릅니다.

    사건의 진범은 재차의에 의한 세 번의 살인을 예고하고 주인공들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려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는데요.

    '손과 발이 검고 움직임은 부자연스럽지만 사람의 말을 할 줄 안다'고 전해지는 설화 속 요괴처럼 재차의 군단은 회색 망토를 쓰고 목표물을 향해 가차 없이 돌진하는데요.

    기존 좀비를 뛰어넘는 파괴력을 지닌 재차의를 조종하고 있는 배후는 과연 누구일까요?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캐릭터 애니매이션의 흥행 소식입니다.

    슈렉과 쿵푸 팬더를 만들어낸 드림웍스의 '보스 베이비 투'가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재작년과 올해를 통틀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요.

    속편에서도 귀여운 아기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보스 베이비에서 CEO가 된 '테드'는 새로운 두목 '티나'의 지시를 받고 주어진 시간 내에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요.

    "전편을 뛰어넘는다"는 관객들 호평이 입소문 나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는 목요일엔 아서왕의 조카인 가웨인과 녹색 기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린 나이트'가 개봉합니다.

    그린 나이트는 반지의 제왕의 작가가 세상에 처음 소개한 중세 문학, '가웨인 경과 녹색의 기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앞에 나타난 녹색 기사는 자신의 목을 내리치는 자에게 명예와 재물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 가웨인은 고난의 관문을 거치는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반지의 제왕과 어벤저스 시리즈의 그래픽을 제작한 업체가 참여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내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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