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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남부로 확대…국지성 호우 주의

[날씨] 폭염 남부로 확대…국지성 호우 주의
입력 2021-08-03 07:43 | 수정 2021-08-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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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서울은 맑은 하늘 아래 쨍한 햇볕도 내리쬐고 있는데요.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두 시간 새에 비구름이 약화 되면서 지금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지역은 진도 등지로 시간당 15에서 20mm 안팎입니다.

    새벽 짧은 사이에 그야말로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완도와 보성군에는 200mm 안팎, 강진군에는 127mm, 장흥에도 116mm가량의 비가 내렸는데요.

    앞으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경기 남부와 충남 등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 남부와 충청도 호남 등지에 최고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 태백 등 산지와 경북 내륙 지역에서 10에서 60mm, 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내륙지역에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 외에도 언제고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최고 50mm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와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현재 폭염의 중심이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영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경주의 한낮 기온 34도, 강릉과 광주가 33도, 서울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8.5도 보이고 있고요.

    오전 9시를 전후해서 서울에서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남부 지역의 한낮 기온은 대구가 33도, 전주가 3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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