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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집안일 도와주는 '편리미엄 가전' 인기

[신선한 경제] 집안일 도와주는 '편리미엄 가전' 인기
입력 2021-08-04 06:55 | 수정 2021-08-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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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일도 늘었는데요.

    집안일을 줄여주는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는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의류건조기가 '편리함이 프리미엄'이라는 일명 '편리미엄' 가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집안일을 도와 편리함을 주는 이런 가전제품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판매가 급증했다는데요.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식기세척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의류관리기는 40%, 로봇청소기의 매출액은 15% 늘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간편함과 시간을 돈으로 사는 소비 형태인 '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 게으름 경제'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는데요.

    귀찮고 번거로운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기꺼이 돈을 투자해 편리함을 주는 가전을 구입하는 겁니다.

    또, 이 가전들은 위생 관리를 위한 기기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이들 가전의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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