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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주 더' 연장할 듯…최대 1천7백 명대

거리두기 '2주 더' 연장할 듯…최대 1천7백 명대
입력 2021-08-06 06:12 | 수정 2021-08-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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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많게는 천 7백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금천구의 한 입시학원에서 지난달 30일 직원이 확진된 후 학생과 동료, 가족 등 모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파주시의 인력사무소와 관련해선 모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 574명.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천 6백 명대에서 많으면 1천 7백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째 1천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 어제 신규 확진자는 1천 776명으로 역대 4번째로 많았던 걸로 집계됐습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692명으로 4차 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더 연장할 지 여부를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현행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이도록 한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체계 개편이라기보다 일부 세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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