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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수입차 '승승장구'…지난달 판매, 작년보다 23% 늘어

[신선한 경제] 수입차 '승승장구'…지난달 판매, 작년보다 23% 늘어
입력 2021-08-06 07:01 | 수정 2021-08-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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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수입차 판매는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는 2만 4,389대로, 작년 7월보다 23%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판매된 차량의 65% 정도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수입차였다는 건데요.

    브랜드별로 보면, 벤츠의 판매량은 작년 7월보다 36% 가까이 늘었고요.

    BMW는 약 58%, 아우디는 12%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입차가 인기를 끄는 배경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요.

    올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데다가 비교적 저렴한 차량이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한데요.

    실제로 올해 수십 종의 신차가 쏟아져 나왔고 3천만 원대 이하 수입차가 늘어나면서 구매 부담도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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