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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접종 '10부제' 예약 시작…지연 없었다

18~49세 접종 '10부제' 예약 시작…지연 없었다
입력 2021-08-10 06:05 | 수정 2021-08-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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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8시부터 18세에서 49세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우려했던 예약지연 사태는 없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사이트입니다.

    모든 인증수단에 접속이 원활하다는 의미인 녹색 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8시부터 시작된 18~49세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시작 직후 일부 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대체로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50대 예약 때처럼 예약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18~49세 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1천6백만명.

    하지만 10부제 예약이 처음 시행되면서 접속자가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생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원활한 예약을 위해 가급적이면 예약이 집중되는 저녁 8시를 피하고, 9시 이후부터 이용하시면 빠르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위해선 이전과 달리 먼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후 접종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리 예약이 아예 불가능하고, 최초로 본인 인증된 단말기 외에는 다른 휴대전화나 PC로 중복 접속도 차단됩니다.

    이번 예약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이 기간 중 예약을 못 했을 경우엔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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