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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국민지원금, '스벅·이케아'서 못 써요"
입력 | 2021-08-12 06:56 수정 | 2021-08-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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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국민의 약 88%에게 상생 국민지원금이 곧 지급될 텐데요.
이번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외국계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명품 임대 매장과 외국계 대기업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부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과 맞추기로 기본 원칙을 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이케아 등 대형 외국계 업체나 백화점 외부에 있는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치킨과 빵집,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본사 직영점을 제외하고 프랜차이즈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대부분 지원금을 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자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에 차이가 있는 만큼 지역마다 지원금 사용처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