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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 늘린다…"치과 신경치료도 지원"

'문재인 케어' 늘린다…"치과 신경치료도 지원"
입력 2021-08-13 06:09 | 수정 2021-08-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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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앞으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중증 심장질환, 치과 신경치료 등의 진료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됩니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 도입 4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 의료비 부담을 더 줄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잡니다.

    ◀ 리포트 ▶

    '특진비' 폐지와 간병서비스 확대.

    난임 시술과 중증 치매 치료 보장.

    '문재인 케어'를 통해 "3천 7백만 명이 9조 2천억 원의 부담을 덜었다" 고 평가한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서비스 세분화에 맞춰 건강보험 적용을 더 늘려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더욱 줄여주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4분기부터는 갑상선과 부비동 초음파 검사에,

    내년에는 중증 심장질환과 중증 건선, 치과 신경치료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에는 중증 환자를 위한 거점병원을 두고, 중증 소아 입원센터 등 어린이 전문 진료시설도 크게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원받도록 보장비율도 재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건보 보장성 강화는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정책입니다."

    '문재인 케어' 4년간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지원은 38% 늘었고, 국민의 보험료 부담은 2.9% 올랐습니다.

    "이는 이전 10년간의 인상률 3.2%보다 낮은 것으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도 최소화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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