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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강원FC가 놓친 메시?…팬심도 들썩

[재택플러스] 강원FC가 놓친 메시?…팬심도 들썩
입력 2021-08-13 07:29 | 수정 2021-08-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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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프랑스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우리 돈 5백억 원이 오가는 세기의 이적에 국내 축구팬들도 들썩이고 있답니다.

    ◀ 리포트 ▶

    [이영표/강원FC 대표]
    "메시가 슈퍼를 가든 식당을 가든 어디를 가든 그냥 먹고 가면 돼. 내가 따라가면서 계산을 할 거니까."

    축구스타 메시를 강원FC에 영입하자는 팬들의 요구에 이영표 대표가 직접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팬들이 메시에게 영입조건으로 사택과 병원 치료비는 물론 횟집 할인과 자녀 장학금도 주자며 이른바 '희망 계약서'를 제시한 겁니다.

    팬들의 성화에 이 대표는 영입만 할 수 있다면 더 큰 혜택도 주겠다며 웃음으로 응대했습니다.

    여기에 질세라 삼성 라이온즈 팬들도 삼성전자 주식 제공이나 에버랜드 할인 이용권 같은 혜택을 제시하며 메시 영입 조건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메시가 국내에서 뛴다는 즐거운 상상에 축구 뿐만아니라 스포츠계 전반의 팬심이 들썩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각 구단이 스포츠 스타 영입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이는 건 그만큼 경제적 효과가 따라오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2조 원에 달한다는 발표를 해 화제가 됐었죠.

    관중수입이나 광고나 굿즈 판매 같은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도 기업이나 국가의 이미지 개선 같은 간접효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 앵커 ▶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라는 노래도 있는데, 언젠가 메시가 국내 경기장에서 실제로 뛰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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