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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승용차-화물차 추돌…교통사고 잇따라

고속도로 승용차-화물차 추돌…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21-08-17 06:41 | 수정 2021-08-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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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다치고 도로가 1시간 정도 정체됐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서는 택시가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혀 3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상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고, 승용차 앞유리도 대부분 금이 갔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 인근에서 판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3.5톤짜리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을 받은 화물차가 갓길의 방음벽에 부딪히면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도로가 1시간 정도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하남 덕풍동의 한 사거리에서는 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와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직진 신호에 불법 좌회전을 하고 있을 때 마주오던 오토바이가 황색 신호에 직진을 하면서 충돌해 두 운전자 모두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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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베란다와 계단 창문에서 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북 청주시 내덕동의 한 5층 아파트의 3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있던 56살 남성 A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불을 낸 사람은 A씨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신고자가 방화 의심자고요. 15분 이내에 도착 안하면 불을 지르겠다고 (119에) 신고가 들어왔고요."

    경찰은 A씨가 휘발유 10리터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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