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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온라인으로 산 명품 가방, 혹시 '짝퉁'?

[신선한 경제] 온라인으로 산 명품 가방, 혹시 '짝퉁'?
입력 2021-08-19 06:56 | 수정 2021-08-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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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명품 구매 열풍 속에 지난해 온라인 명품 시장도 1조 5,9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는데요.

    위조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없다 보니 가품을 사게 될까 봐 쇼핑몰 문의 게시판에는 이른바 '파정, 파워 정품' 인지 재차 물으면서 불안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데요.

    위조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온라인 위조 상품 신고 건수는 1만 6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15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짝퉁 제품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만큼,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입할 때에는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요.

    먼저, 정품과 비교해 가격이 지나치게 싸다면 위조 상품이 아닌지 의심해보시고요.

    수입신고필증, 영수증, 송장 등 서류도 확인해야 하는데요.

    다만, 수입신고필증을 위조하는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건을 받았는데 박음질이 엉성하거나 라벨이 거꾸로 달려 있는 등 견고함이 떨어진다면 가품일 가능성이 크고요.

    화면에 올라왔던 판매 사진과는 다르게 상자와 일부 구성품이 빠져 있거나 재포장한 흔적이 보인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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