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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미국 동물원서 알비노 악어 2년 연속 인공부화 성공

[이슈톡] 미국 동물원서 알비노 악어 2년 연속 인공부화 성공
입력 2021-08-20 06:53 | 수정 2021-08-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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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동물원이 희귀 알비노 악어 인공 부화에 2년 연속 성공해 화제인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전 세계 100마리 알비노 악어 인공부화"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로운 식구를 소개합니다.

    온몸이 하얀 새끼 악어 알비노 두 마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동물원이 2017년 5월 인수한 두 마리 알비노 악어 한 쌍이 낳은 알을 인공부화한 겁니다.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알비노 악어 새끼 4마리를 얻는 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인공부화에 성공해 경사가 났는데요.

    알비노 악어는 피부가 하얘서 쉽게 눈에 띄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그대로 죽을 수 있어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사육사들은 부화 후 생존율이 10% 미만인 새끼 악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악어알의 껍질을 조심스레 벗기면서 부화를 도왔는데요.

    알비노 악어는 전 세계에서 단 100마리에 불과할 만큼 희귀종인데, 동물원 측은 먼저 태어난 알비노 4마리와 함께 6개월 정도 건강 상태를 지켜본 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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