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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뜨거워지는 동해…"오징어가 녹았다"

[뉴스 열어보기] 뜨거워지는 동해…"오징어가 녹았다"
입력 2021-08-26 06:35 | 수정 2021-08-2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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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앵커 ▶

    '뉴스 열어보기'입니다.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 앵커 ▶

    지난달 29일 울릉도와 동해의 수온이 각각 30.6도와 30.4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수온 상승은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우리나라 수온 상승 속도는 전 지구 평균보다 빠르다는데요.

    해양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는 A형 간염 등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고, 어획량 감소도 초래한다고 합니다.

    2019년 우리나라에선 A형 간염이 급증했는데, 역학조사 결과 조개젓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어획량도 크게 줄어서 울릉도 어민들은 '높은 동해 수온에 오징어가 녹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지난해 전국 시군구에서 현재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곳이 전남 영광 외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합계출산율을 보면 영광과 전남 장흥이 각각 2.46명, 1.77명으로 그나마 높고 부산 중구와 서울 관악구는 0.45명, 0.47명으로 0.5명 이하에 그쳤다고 합니다.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저출산 대응을 위해 투입된 정부 예산만 42조 9천억 원이라는데요.

    예정처는 "정부 정책 중엔 저출산 대책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들이 있다"면서 "수혜자 입장에서 정책의 효과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이 31일부터 국내에서 '직접 구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1번가는 31일부터 자사 사이트 내에 개설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미국 아마존의 직매입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는데요.

    아마존은 지난해 연 매출 3860억 달러를 낸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로, 아마존이 현지 업체와의 제휴 형태로 해외 시장이 진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해외 직구의 최대 장벽이던 언어, 배송, 반품 문제가 한꺼번에 해소됨에 따라 업계는 국내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봅니다.

    현재 고1 학생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고 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어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는데요.

    발표된 입시안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계에서 가짜 스펙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받아온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낼 수 없고, 비교과 활동 역시 대입에 활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학종에서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는 교과 외 활동보다 중간·기말고사 성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부동산 자산 기준 상위 2퍼센트와 하위 30퍼센트의 삶이 천양지차라고 합니다.

    한 민간 연구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2퍼센트 부동산 부자는 '수도권 40평 이상 자가 아파트에 거주하며 연평균 1억 원을 버는 대졸 이상 학력의 60대 남성'으로 정의된다는데요.

    반대로 부동산 하위 30퍼센트는 '지방 26평 아파트에 월세로 거주하며 연평균 3,700만 원을 버는 고졸 60대 남성'으로 요약된다고 합니다.

    '부동산 부자'들의 자산은 계속 불어나고 자녀 교육에도 투자해 대를 이어 부동산 부자가 되는 길을 열어주지만 하위 30퍼센트의 삶은 이와 정반대라는데요.

    부동산 대물림 현상을 보여주는 지표는 20대의 계층별 부동산 보유액으로, 모든 연령대 중 20대에서 부동산 자산 상위와 하위 간 격차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와 SBS에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군이 일부 부대에 대해 시범적으로 일상에서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실험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어제 "일선 부대 장병들이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코로나 일상' 방안을 질병관리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군 당국은 지난 6일 기준 장병 55만 명 중 94퍼센트 가량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사실상 '집단면역' 단계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국방부가 질병청과 합의할 경우 훈련과 족구 등 야외 활동은 물론이고 생활관과 식당 같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방역으로 엄격하게 제한되던 부대 행사와 종교 활동 등이 모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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