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금융 당국이 가계 대출을 조이고 있는데요.
대출을 받아 무리해서 집을 사거나 투자에 나선 이른바 '영끌·빚투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대출자에게 신용 대출 만기 시점에 금액 일부를 미리 갚도록 '일부 상환, 내입'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내입(일부 상환)'은 갚아야 할 돈을 일부 먼저 낸다는 뜻인데, 보통 대출 연장을 조건으로 대출금의 5~20%를 갚으라고 요구한다는데요.
일반적으로 신용도가 낮아졌거나 대출이 많은 사람에게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도록 하는 관행입니다.
한도까지 대출을 꽉 채워 받은 사람이 일부 상환을 요구받으면 급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요.
금융 당국의 대출 억제로 상호금융이나 보험, 카드사 등의 대출까지 줄줄이 막혀 추가 대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되면, 결국, 이들이 고금리 사채 시장으로 몰릴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대출금 일부 먼저 갚으세요"…'영끌족' 불안
[신선한 경제] "대출금 일부 먼저 갚으세요"…'영끌족' 불안
입력
2021-08-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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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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