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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효정

파월 "연내 테이퍼링 시작 가능"…금리인상엔 선긋기

파월 "연내 테이퍼링 시작 가능"…금리인상엔 선긋기
입력 2021-08-28 07:11 | 수정 2021-08-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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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연내에 자산매입 축소를 의미하는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7일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경제가 기대만큼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면 올해 안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테이퍼링 시작이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금리 인상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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