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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언론중재법 협상 불발…오늘 재회동

여야, 언론중재법 협상 불발…오늘 재회동
입력 2021-08-31 06:03 | 수정 2021-08-3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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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가 언론중재법 처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어제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 앵커 ▶

    양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네 차례 걸쳐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언론중재법 처리를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어제 오후로 예정돼 있던 국회 본회의도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회동에서도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오늘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기가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징벌적 손해배상의 기준이 되는 고의, 중과실 추정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을 내놨지만, 국민의힘이 받아들이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다만 마지막 만남에선 조금 새로운 제안들이 나왔다며, 오늘 오전 10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새로운 제안 관련해서 우리 당 의원들의 의견 수렴한 다음, 오전 10시에 회동에서 다시 타결지을 방안을 찾도록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기한을 정해놓고 협의체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언론중재법 뿐 아니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1인 미디어 규제법 등도 함께 처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가 극적 타결에 이를 경우, 국회 본회의에서는 비쟁점 법안부터 처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여당의 강행 처리 시도와 야당의 결사저지 입장이 정면 충돌할 수 있어, 오늘 협상이 중대한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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