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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명대 안팎 예상…추석 방역대책 내일 확정

1,900명대 안팎 예상…추석 방역대책 내일 확정
입력 2021-09-02 06:05 | 수정 2021-09-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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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천9백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한 달 간의 방역대책을 내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64명입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환자들을 포함하면 오늘 발표될 확진자는 1천9백명대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휴가를 떠났던 사람들이 복귀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제에 이어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추석을 기점으로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국 철도역사와 터미널 1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면적 3백제곱미터가 넘는 기업형 슈퍼마켓도 거리두기 3단계 이상에선 출입명부 작성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앞으로 한 달 간의 새 방역대책도 곧 나올 전망입니다.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한 달 더 연장될 가능성이 우세합니다.

    다만 추석 연휴에 차례나 성묘를 할 때 가족 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거나, 식당과 카페의 영업제한 시간을 늦추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추이를 토대로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 방역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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