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습니다.
현재 양 위원장의 신병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정환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에 나서 양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조금 전인 오전 5시 30분쯤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서울중구 정동의 경향신문 사옥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이자 1차 구속영장 집행 시도가 무산된 지 15일 만입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에도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경향신문 사옥에 진입하지 못하고 돌아간 바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민주노총 사무실까지 올라가 양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이 구속영장이 발부된 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새로운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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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정환
경찰,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집행
경찰,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집행
입력
2021-09-02 06:34
|
수정 2021-09-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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