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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27만 원·대형마트 38만 원

[신선한 경제]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27만 원·대형마트 38만 원
입력 2021-09-02 06:44 | 수정 2021-09-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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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대략 얼마나 들까요?

    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31일 기준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으로는 지난해(20.9.4 기준)보다 4천 원 오른 27만 4,500원, 대형마트는 약 9천 원이 상승한 38만 3,82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과일 가격이 높게 형성됐는데요.

    지난여름 폭염에 최근 가을장마까지 이어지면서 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생산량과 수입량 감소로 전통시장 기준 곶감 가격도 지난해보다 62%, 대추는 40% 상승했고, 시금치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도 21% 이상 올랐습니다.

    다행히 품목 대부분이 올랐지만 채솟값이 50% 가까이 떨어지면서 재작년 대비 16%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 추석보다는 전체 비용이 많이 늘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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