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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또 '과반' 압승…이낙연 "남은 일정 최선"

이재명 또 '과반' 압승…이낙연 "남은 일정 최선"
입력 2021-09-06 06:03 | 수정 2021-09-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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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의 대선 레이스로 출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두번째 장소인 세종·충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 득표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앵커 ▶

    2위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소폭 줄였지만, 여전히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났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번째 격전지인 세종·충북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독주는 이어졌습니다.

    선거인단의 절반인 1만 3천 명가량이 투표한 가운데, 이 후보가 또 과반 득표에 성공한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등에서 득표율 54.54%를 기록했고, 2위 이낙연 후보는 29.72%를 얻어 1-2위 간 격차는 25% 포인트 정도였습니다.

    3위와 4위는 각각 추미애 후보와 정세균 후보가 차지했고 5위와 6위는 박용진, 김두관 후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고, 이낙연 후보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득표율이나 지지율에 연연하기 보다는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마음으로 앞으로도 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권리당원과 대의원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경선은 오는 주말, 대구와 강원에서 이어지는데, 12일, 이른바 1차 슈퍼위크에서는 전체 선거인단의 3분의 1 규모인 64만 명의 1차 국민 선거인단의 표심이 공개돼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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