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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인]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조조할인]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입력 2021-09-06 07:41 | 수정 2021-09-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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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할인입니다.

    생전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흑인들의 영혼을 노래로 완벽히 구현한다"는 찬사를 받은 '아레사 프랭클린'의 영화가 오는 수요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987년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여성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

    '리스펙트'는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소울의 여왕 등 수많은 수식어를 지닌 아레사 프랭클린의 화려한 모습 뒤 숨겨진 이면을 그린 작품으로 제목인 리스펙트는 그녀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목소리가 지닌 힘을 깨닫고 가수로 성장하는 과정부터, 1972년 지역 성가대와 함께 그녀의 가스펠 라이브 앨범 녹음 실황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생전 프랭클린은 자신을 연기할 배우로 영화 드림 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제니퍼 허드슨'을 지목했는데요.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레사 프랭클린의 가창력과 모습을 완벽히 소화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올해 4월 중국에서 개봉 당시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중국판 82년생 김지영이라는 평을 얻은 '내가 날 부를 때'가 9월 9일 국내 개봉합니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먼저 떠나 보낸 '안란'은 남동생을 돌보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1986년 생인 '인뤄신'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내가 날 부를 때는 중국에서 2천3백만의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는데요.

    제작에 참여한 감독과 작가는 딸로 살아온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관객의 공감을 끌어냄과 동시에 개인의 삶을 통해 사회가 품고 있는 문제를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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