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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주거용 오피스텔'과 구조 똑같은데 사무실?

[신선한 경제] '주거용 오피스텔'과 구조 똑같은데 사무실?
입력 2021-09-07 06:48 | 수정 2021-09-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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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거 시설과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주택이 아닌 변종 주거 시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는데요.

    섣불리 투자했다가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침실과 주방, 화장실 등 구조상으로 보면 주거용 오피스텔과 비슷하지만, 건축법상 업무 시설로 분류되는 이른바 '라이브 오피스'에 최근 투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데요.

    주택이 아니다 보니까 각종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활형 숙박시설'도 편법 분양되는 사례가 속출하자 지난 4월, 주거용으로의 사용이 금지되기도 했는데요.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자 이를 교묘히 피해 가는 변종·편법 상품이 뜨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시설에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투자 손실을 보거나 자칫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데요.

    생활형 숙박시설의 경우, 숙박업 신고를 안 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요.

    주거 시설로 불법 전용하면 시가의 10%까지 이행 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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