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소식,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흑마술에 빠진 부부가 친딸의 눈을 훼손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일 술라웨시섬 한 주택에서 6살 난 아이가 부모와 할아버지 등 가족으로부터 학대받는 현장을 경찰이 급습했는데요.
엄마가 아이의 눈을 훼손하는 것을 목격한 경찰은 가족 4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현재 구조된 아이는 수술을 받았고 부부는 "악령의 지배를 받아 무의식 상태에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부부의 첫째 자녀도 흑마술 주술의식 중 2리터의 소금물을 강제로 먹고 사망했다는 증언에 따라 추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흑마술 믿은 인니 부부…6살 딸 눈 훼손하다 체포
[이 시각 세계] 흑마술 믿은 인니 부부…6살 딸 눈 훼손하다 체포
입력
2021-09-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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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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