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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재난지원금 지자체별 2배 차이..자립도 낮은 곳이 더 주기도

[뉴스 열어보기] 재난지원금 지자체별 2배 차이..자립도 낮은 곳이 더 주기도
입력 2021-09-09 06:32 | 수정 2021-09-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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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지난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지급한 재난지원금의 규모가 최대 두 배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부의 가이드라인 없이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지원금을 쏟아붓다 보니 지원 대상이나 가구당 지원 규모도 천차만별이라는데요.

    경기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반면, 제주도는 두 차례에 걸쳐 4인 기준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재정 자립도가 뒤처지는 지자체가 오히려 지원금을 더 많이 편성하면서 지자체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올해 추석에도 귀성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홈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명절 인기 상품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한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보면 와인, 스테이크, 애플망고 세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는데요.

    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늘면서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탈영병을 쫓는 'DP' 병사 보직이 내년부터 사라진다고 합니다.

    국방부 조사본부가 마련한 제도 개선안에 따라 내년부터 병사는 수사 업무에서 배제된다는데요.

    내년부터는 병사 대신 간부에게 탈영병 체포 업무를 맡길 방침이라고 합니다.

    군은 "DP병 폐지는 예전부터 준비됐던 것일 뿐 드라마가 화제를 모으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매일경제 살펴봅니다.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신입생 자퇴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4년제 대학의 학년도별 신입 자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88개 대학의 신입생 자퇴율은 5.9퍼센트로 10년 전보다 2.6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는데요.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이공계열 학과에서 신입생 자퇴 사례가 많았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수험생들이 대학 중에서도 서울 소재 상위권의 의·약학계열 학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대입 재도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진보 논객으로 잘 알려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검증에 면접관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진 전 교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등 유력 대권 주자에게 던질 '돌직구 질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데요.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국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경제입니다.

    엘살바도르가 현지 시간 7일부터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인 '진짜 돈'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시행 첫날부터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거래에 필요한 디지털 지갑은 먹통이 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일제히 폭락했는데요.

    시위대는 "비트코인은 부자들과 투기세력들에게나 이상적인 통화"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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