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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해명이 자초한 일‥尹과 연관성 확인"

"모호한 해명이 자초한 일‥尹과 연관성 확인"
입력 2021-09-11 07:11 | 수정 2021-09-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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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공수처의 수사 착수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총장 측이 진실을 꺼내놓기보다 의혹을 키워 수사를 자초하게 됐다"면서 겸손히 수사에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은 기억이 안 난다며 형사책임만 회피하려 했던 김웅 의원과 뒷짐만 졌던 국민의힘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소영/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발적 해명으로도 밝혀질 수 있었던 진실은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으로 귀결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과 김웅 의원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야당 탄압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선 "정치 검찰의 하청 정당으로 헌법 유린의 주인공이 될 판인데, 야당탄압 운운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까지 피의자로 입건된데 대해서는 '공수처가 윤 전 총장과 이 사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윤 전 총장은 정치공세라고 폄하하지 말고 겸손하게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도 논평을 내 "국민의힘은 대선판을 소모적 정쟁판으로 몰고갈 것이 아니라, 신속한 공수처 수사로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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