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태풍 '찬투' 이동경로와 지역별 강수량

[날씨] 태풍 '찬투' 이동경로와 지역별 강수량
입력 2021-09-13 06:11 | 수정 2021-09-13 06:15
재생목록
    ◀ 앵커 ▶

    14호 태풍 '찬투'가 이번 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캐스터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태풍 '찬투' 어디까지 올라왔나요?

    ◀ 캐스터 ▶

    태풍 찬투는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30km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중심 기압 950헥토파스칼로 밤사이에 매우 강에서 강으로 세력은 한 단계 약화됐지만 대신 이동 속도는좀 더 빨라졌습니다.

    찬투는 2, 3일간 중국 해안에 거의 정체하듯이 느리게 북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과거에 유사한 태풍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경로가 매우 이례적이어서요.

    목요일 이후에는 제주도 부근으로방향을 꺾거나 이후에 중국 남부로 더 들어갈 수도 있을 것으로예상됩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역별로 비가 많이 오는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 캐스터 ▶

    지금 제주도를중심으로는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늘 전남 해안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에는 그밖의남부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역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최고 50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전남 해안가에 120mm 이상, 그밖의 남부지역에는 40에서 80mm가량이 예상됩니다.

    또 영동 지방에도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약간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