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관광명소된 '방탄 성지'.."나도 BTS"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방탄 성지'라는 말 들어보셨는지요?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자란 곳과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을 일컫는 말입니다.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데 어떤 곳들인지 함께 가 보시죠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 앨범 커버사진 촬영 당시 모습입니다.

최근 SNS에 공개됐는데 백사장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촬영장소인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당시 소품들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알록달록한 파라솔부터, 앨범사진과 똑같은 썬 베드, BTS 멤버들이 했던 비치발리볼 세트까지 설치됐습니다.

삼척시가 촬영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에게 '방탄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유 네버 워크 얼론' 앨범 사진 속 정류장을 재현해 놓은 주문진 향호해변의 'BTS 버스 정류장'도 인증샷을 찍기위한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BTS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인 부산에는 부산시민공원과 광안대교 등을 있는 'BTS 순례 코스'가 등장했고, 뷔의 고향인 대구 비산동은 '뷔산동'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팀 리더인 RM의 고향 경기도 고양시에 RM의 얼굴과 고양이 캐릭터가 담긴 벽화가 등장하면서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네, 전설적 가수인 비틀즈의 고향 영국 리버풀에는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활을 한다죠.

곧 이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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