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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메뚜기보다 2배 큰 '풀무치' 식용 곤충 됐다

[신선한 경제] 메뚜기보다 2배 큰 '풀무치' 식용 곤충 됐다
입력 2021-09-14 06:49 | 수정 2021-09-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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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이 2배 이상 큰 '풀무치'라는 곤충이 있는데요.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메뚜깃과 곤충 '풀무치'는 몸집은 크지만 사육 기간은 절반 정도라서 생산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이 풀무치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했습니다.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풀무치는 벨기에, 스위스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이미 식용 곤충으로 허용됐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원료로 인정되면서,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식용 곤충은 식용누에 유충과 번데기, 메뚜기 등 모두 10종이 됐습니다.

    훌륭한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평가되는 식용 곤충 시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인데요.

    세계 식용곤충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15억 달러, 약 1조 7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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