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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아르헨티나 할머니, 대통령에게 손가락 욕했다가 일약 스타

[이슈톡] 아르헨티나 할머니, 대통령에게 손가락 욕했다가 일약 스타
입력 2021-09-14 06:57 | 수정 2021-09-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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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한 후 일약 스타가 된 분이 있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대통령에 손가락 욕 아르헨티나 할머니"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손가락 욕을 한 후, 가는 곳마다 사람들로부터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안나 마리아 할머니.

    지난달 할머니는 자신의 가게 앞으로 대통령이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길에서 기다리다가 대통령이 탄 차량을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현지 매체 TN이 보도했는데요.

    알고 보니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지난해 9월 경찰 출신의 남편을 잃고, 봉쇄조치가 길어지면서 장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빚더미에 앉았던 겁니다.

    할머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이렇게 된 건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대통령에게 손가락 욕으로 화풀이한 건데,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의 반응에 어리둥절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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