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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인] "추석 극장가 정조준"‥국내 작품들 잇따라 개봉

[조조할인] "추석 극장가 정조준"‥국내 작품들 잇따라 개봉
입력 2021-09-14 07:42 | 수정 2021-09-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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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조할인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을 연기했던 국내 작품들이 극장가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범죄 추적 액션 영화가 내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이스'는 대한민국에 만연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배우 변요한, 김무열, 이주영 씨가 열연을 펼치는데요.

    어느 날 서준의 부인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린 줄 모르고 수천만 원을 이체하고 맙니다.

    서준은 아파트 중도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하고 범죄 설계자인 곽프로를 만나 처절한 응징을 펼칩니다.

    제작진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보이스피싱 조직의 실체를 실감 나게 담아내려 금감원과 경찰청에 자문을 구해 실제 수법을 디테일하게 담아냈습니다.

    앞서 언론시사회에서 김곡 감독은 "1년 뒤에라도 영화를 개봉할 수 있어 천운이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영화계를 정상 체력으로 돌려놓는 작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1988년 시골 마을 주민들이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한 '기적'도 같은 날 개봉합니다.

    명불허전 명품 배우, 이성민 씨와 매 작품 변신을 선보이는 박정민 씨는 서툰 부자 관계를 연기해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요.

    아이돌 가수에서 '엑시트'를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 입증받은 임윤아 씨는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당찬 소녀, 라희 역을 맡았습니다.

    교통편이 없어 2시간씩 걸어 등교하는 준경과 라희는 마을에 간이역 개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영화는 무뚝뚝한 아버지의 모습과 가족에 헌신한 누나를 향한 동생의 죄책감, 고교생들의 첫사랑이라는 친숙한 소재에 따뜻함을 더해 올 추석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조조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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