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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무상 기프티콘' 유효 기간 연장·환불 어려워요

[신선한 경제] '무상 기프티콘' 유효 기간 연장·환불 어려워요
입력 2021-09-15 06:36 | 수정 2021-09-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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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에 응모해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는 경우가 있죠.

    이렇게 무상 제공된 기프티콘은 유효 기간이 지나면 환불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상 제공형 기프티콘 관련 상담 건수가 1천300여 건,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129건이었다고 합니다.

    피해 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 관련 불만이 61%로 가장 많았는데요.

    피해 사례를 보면 이벤트에 응모해 공짜로 받은 기프티콘의 유효 기간 연장을 거부당하거나 환불받지 못한 경우 등이었습니다.

    보통 구매한 기프티콘의 경우 유효 기간이 지나도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지만, 이벤트 등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프티콘은 대체로 유효기간이 짧고 기간 연장이나 환급이 어렵다는데요.

    유상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과 달리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환급 기준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유효 기간을 제대로 확인하고 기한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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