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명절에 일을 하면 평소보다 돈을 더 많이 주는데요.
명절을 앞두고 전 부치기, 벌초와 같은 이색 아르바이트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취업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의 57%는 이번 추석 연휴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데요.
명절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알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일주일간 한 지역 기반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체 일자리 공고 가운데 11% 이상이 추석 단기 아르바이트 관련 글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벌초나 가정집 정리정돈, 반려견에게 밥 주고 운동 시키기와 같은 아르바이트도 눈길을 끌었고요.
떡을 포장하거나 반찬 가게에서 전을 부칠 사람을 찾는다는 구인 글도 등장했습니다.
이런 단기 아르바이트는 대체로 시급이 1만 원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데요.
또,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단기간 근무로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보니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전 부칠 사람 구합니다"
[신선한 경제] "전 부칠 사람 구합니다"
입력
2021-09-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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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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