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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부르카 강요하지 말라"..아프간 여성들의 외침

[이슈톡] "부르카 강요하지 말라"..아프간 여성들의 외침
입력 2021-09-15 06:57 | 수정 2021-09-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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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SNS에선 아프간 여성들을 지지하는 진짜 드레스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부르카 강요 말라 아프간 여성들의 외침"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옷을 입고 귀걸이로 치장한 아프간 여성의 모습인데요.

    탈레반의 부르카와 니캅 착용의 압박에 맞서 온라인 시위에 나선 겁니다.

    '내 옷에 손대지 말라'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화려한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건데요.

    해당 운동이 화제를 낳자 아프간 남성들도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시위에 나선 아프간 여성들은 "히잡을 쓰든 부르카를 입든 여성들 자신에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면서 "탈레반은 우리 옷에 손대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탈레반은 지난달 15일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남학생과 여학생이 한 공간에서 수업을 듣는 것을 금지하는 등 여전히 아프간 여성의 인권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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