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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2천 명대‥서울 최다 확진 '비상'

오늘 다시 2천 명대‥서울 최다 확진 '비상'
입력 2021-09-15 07:02 | 수정 2021-09-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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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2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손령 기자, 어젯밤 9시를 기준으로 벌써 1,900명을 넘었는데, 특히 서울은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요?

    ◀ 기자 ▶

    지금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41명입니다.

    어젯밤 9시 기준이니까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더하면 2천 명은 충분히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엿새 만에 다시 2천명 선을 돌파하게 되는 건데요.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도 무려 522명이나 급증한 숫자입니다.

    폭증 원인은 역시 수도권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이 역대 최다인 790명에 달했는데요.

    서울에서 신규확진자가 700명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도 600명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1,522명.

    전체 감염자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런 수도권의 심각한 상황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추석 연휴가 사흘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이동량은 538만 명으로 작년 추석 연휴보다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이번 연휴 최대 8명까지 허용되는 가족모임이 확산의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작은 모임', '시차 모임'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 ▶

    독감 백신 접종도 시작이 됐죠, 코로나 백신과 같이 맞아도 괜찮은 겁니까?

    ◀ 기자 ▶

    어제부터 영유아와 임신부에 대한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6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부터 연령에 따라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한다고 해서 이상반응이 늘거나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다는게 정부 입장입니다.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맞은 고령층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나서달라고 정부는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4분기에는 12세에서 17세에 대한 접종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건강한 소아나 청소년은 접종의 이득이 감염 위험보다 월등히 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엔 감염됐을 때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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