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14호 '찬투' 간접 영향 제주‥전남·경남도 비

[날씨] 14호 '찬투' 간접 영향 제주‥전남·경남도 비
입력 2021-09-15 07:03 | 수정 2021-09-15 07:05
재생목록
    ◀ 앵커 ▶

    제주도는 이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캐스터와 함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어제 비가 많이 왔습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까?

    ◀ 기상캐스터 ▶

    지금 제주도에 비가내리고 있기는 하지만 어제보다 많이 약해졌습니다.

    문제는 바람입니다.

    지금 이 시각 마라도의 CCTV 화면인데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CCTV 화면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고요.

    또 바람 때문에 물결도 높게 일면서 지금 하얀 파도가 해안가에 거칠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또 이 시각 서귀포 일주동로 내륙 지역의 모습인데요.

    출근하는 차량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비는 많이 잦아 들었지만 역시 바람 때문에 CCTV 화면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주도에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곳은 진달래밭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이고요.

    남해안 지역에도 약한 비 정도만 오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서귀포에 300mm 이상, 진달래밭에는 625mm가량의 비가 내렸고요.

    또 남해안 지역으로는 20에서 3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과 내일 또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텐데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경남과 전남 지역에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 앵커 ▶

    태풍이 언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까요?

    ◀ 기상캐스터 ▶

    태풍 찬투는 내일과 모레 사이에 우리나라 제주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영향을 주겠습니다.

    현재 태풍 찬투는 제주 남서쪽 약 35km 해상을 지나가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사이 다시 북상해서 금요일쯤이면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중부 지역 곳곳으로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