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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조용한 시험'에 NASA까지‥불붙은 '에어택시'

[재택플러스] '조용한 시험'에 NASA까지‥불붙은 '에어택시'
입력 2021-09-15 07:31 | 수정 2021-09-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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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 이른바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앞두고 '조용한 기술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누가 더 조용한 비행을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조벤 비버트/ 조비 에이에이션 CEO]
    "조용히 비행하며 혼잡한 도심과 주변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조종사 1명과 승객 4명이 탈 수 있는 이 에어택시는 한번 충전으로 지금까지 세계 최장 거리인 242km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1천 회 이상 비행 시험을 거치며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 NASA와 '조용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용한 시험은 말 그대로 비행 소음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것인데, NASA의 도움까지 구하게 된 건 에어택시의 최대 난관이 소음 문제 해결로 꼽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에어택시의 경우 소음이 가장 심한 이착륙 시에 65dB을, 비행 소음은 55dB보다 낮아

    헬리콥터의 평균 소음 85dB 수준보다도 많이 낮지만, 상용화를 앞둔 에어택시들 간의 획기적인 소음 낮추기 경쟁이 본격화 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현대차나 한화시스템 같은 국내 기업들도 2025년엔 에어택시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었는데, 어떤 획기적 기술이 준비되고 있는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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