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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14호 '찬투' 간접 영향 제주..제주 바람 강해

[날씨] 14호 '찬투' 간접 영향 제주..제주 바람 강해
입력 2021-09-15 07:42 | 수정 2021-09-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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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서울 하늘은 맑은 가운데 햇살도 내리 쬐고 있는데요.

    제주도의 하늘 표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 시각 마라도의 CCTV 화면입니다.

    시속 70k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불어들면서 이 화면이 거칠게 흔들리고 있고요.

    파도도 높게 일면서 해안가에 이렇게 하얗게 파도가 부서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제주 서귀포시 출근길의 모습인데요.

    출근하는 차량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비는 많이 잦아들었는데 역시 바람이 강해서 CCTV 화면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태풍 찬투는 제주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 975헥토파스칼로 세력은 강하게 유지하고 있고요.

    어제는 이 태풍 찬투가 일시적으로 남하했지만 오늘부터는 다시 북상하면서 금요일 새벽에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겠고요.

    이후로 우리나라 남해와 대한해협을 경유해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서 목요일과 남부 지역을중심으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금요일 무렵에는 중부 지역에서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이 태풍 찬투가 빠져나가면서 주말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드러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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