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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공급 다급한 정부, 오피스텔 규제 푼다

[뉴스 열어보기] 공급 다급한 정부, 오피스텔 규제 푼다
입력 2021-09-16 06:35 | 수정 2021-09-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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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아파트 대체재로 공급되던 주택을 3~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아파트처럼 짓도록 규제를 완화해서 당장의 공급난을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라는데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85제곱미터까지 바낙 난방을 허용하던 것을 전용면적 120제곱미터까지 적용하고, 도시형생활주택 중 원룸형에 적용하던 전용 50제곱미터 이하 면적 규제를 60제곱미터로 넓힌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앞으로 자녀가 2명 이상이면 정부가 정한 다자녀 가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와 다자녀 국가장학금 대상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기존 영구임대주택 중 소형 평형 2가구를 하나로 통합한 경우2자녀 이상 가구에 공급한다는데요.

    정부는둘째 자녀 출산을 포기하는 경향이 뚜렷한 현실에서 자녀 3명을 다자녀 가정으로 지원하는 정책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중앙일보 하나 더 살펴봅니다.

    경기도민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어제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는데요.

    새로 지원금을 받게 된 대상자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추석 이후인 다음 달 1일부터 지급된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경제입니다.

    어제 전국 3400여 개의 파리바게뜨 매장 대부분이 제시간에 빵을 받지 못해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고 합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리바게뜨 재료 운송을 거부하는 파업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화물연대 파업은 노조의 요구로 회사가 증차한 차량을 투입하기 위해 기존 배송기사들의 배송 코스과 운영 방식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의견이 부딪혀 시작됐다고 합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은 파업에 따른 손해를 운수사에 배상 청구하겠다고 했고, 운수사는 파업 노조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기온이 낮아져 소매가 긴 옷을 입을 시기가 다가오면서 주사 맞기에 편한 옷, 일명 '접종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도 한쪽 소매가 없거나 어깨 부분에 트임이 있는 옷들에 '접종룩'으로 이름을 붙여 팔고 있다는데요.

    SNS에는 '입어보니 편했다'는 '접종룩 후기'가 다수 올라와 있고, '접종룩'에 대한 의료진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코로나19가 전통을 유지하려 애써 온 종가의 예법을 바꿔 놓고 있다고 합니다.

    퇴계 이황 선생 종가는 올해 1월 '비대면 제사'를 진행했다는데요.

    소수의 제관이 종택에서 제사를 지내고 나머지는 각자의 집에서 PC로 비대면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예를 갖췄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명절과 제사를 축소해 지내온 안동 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제사 형태는 현재 상황에 맞춰서 하는 것이지, 예전부터 해 오던 것이라고 위법까지 하며 계속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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