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한우 등급을 속이거나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소고기를 드시거나 구매하실 때 원산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식당에 가면 메뉴판에 원산지가 표시돼 있는데요.
간혹 한우와 국내산 소고기가 같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있지만 국내산이 다 한우는 아니라고 합니다.
같은 국내산이라도 품종에 따라 한우고기, 육우고기, 젖소고기로 구분되기 때문에 이를 함께 표시해야 하고,
외국산인 경우엔 수출국도 같이 표기해야 하는데요.
원산지 표시 의무를 위반하면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소고기 정보가 궁금한 경우 '축산물 이력제' 앱을 내려받아 포장지에 인쇄된 개체 식별 번호를 검색하거나, QR코드, 바코드를 인식하면 사육 농장부터 도축, 판매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만약 수입육 또는 육우나 젖소고기를 한우로 속여서 판매하는 사례를 발견했다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정유통신고전화 (1588-8112)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국내산 소고기, 다 한우일까?
[신선한 경제] 국내산 소고기, 다 한우일까?
입력
2021-09-1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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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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