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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영유아,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주의

[신선한 경제] 영유아,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주의
입력 2021-09-16 06:37 | 수정 2021-09-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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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컨이나 장난감, 시계 등 생활용품에 쓰이는 단추형 전지는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삼키기 쉬운데요.

    전지를 삼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 254건 가운데 3세 이하에서 일어난 사고가 218건으로 전체의 약 8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단추형 전지를 삼키면 몸속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위험하다는 점인데요.

    식도와 위장이 손상될 수 있고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단추형 전지에 주의·경고 표시를 하고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고요.

    소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포장이 적용된 제품을 구매하고 단추형 전지는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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