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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0대 정신건강 유해성 조사

[이슈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0대 정신건강 유해성 조사
입력 2021-09-16 06:57 | 수정 2021-09-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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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도 인기인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페이스북이 조사한 인스타그램 유해성"입니다.

    모 회사인 페이스북이 여러 차례 심층 조사를 통해 인스타그램이 상당수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년간 이뤄진 페이스북의 조사 보고서를 입수해 이 같은 사실을 지난 14일 보도했는데요.

    특히 10대 소녀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10대 소녀 셋 중 한 명이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창 예민한 10대 소녀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연예인 등의 얼굴과 몸매를 자신과 비교하며 괴로워한다는 건데요.

    문제는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한 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진은 이런 자체 조사를 인지하고도 미성년 이용자 인스타그램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점인데.

    페이스북의 이런 행태에 미국 정치권은 당장 어린이 인스타그램 계획을 폐기해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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