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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 명 안팎‥추석 연휴 비수도권 확산 우려

신규 확진 2천 명 안팎‥추석 연휴 비수도권 확산 우려
입력 2021-09-17 06:11 | 수정 2021-09-1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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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2천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10월 말이 돼야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898명입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환자들을 포함하면 오늘 발표될 확진자는 2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3일째, 네 자릿수 하루 확진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 광고 ##지난 일주일 동안 수도권 확진자는 10만명당 5.1명으로, 비수도권 1.6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고,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4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치명률과 위중증 환자 발생률은 떨어지고 있지만 추석연휴 기간 비수도권으로의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천은미 교수/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에서는 1차 접종만으로는 상당히 좀 낮은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동량이 증가를 하게 되면 (늘어난) 이동량을 예방접종이 따라갈 수가 없어요‥"

    정부는 전국민의 70%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해야만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며 9월 중하순부터 접종 누적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10월 말은 돼야 뚜렷한 감소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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