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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지역 찾고 역·시장 가고‥표심 잡기 후끈

경선 지역 찾고 역·시장 가고‥표심 잡기 후끈
입력 2021-09-20 07:11 | 수정 2021-09-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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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에도 여야의 대선 시계는 돌아갑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호남 경선을 앞두고 TV토론에서 맞붙었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의 본선 직행이냐 이낙연의 결선행이냐, 분수령이 될 호남 경선투표 시작을 앞두고 열린 토론회.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는 서로를 '관리형 리더', '불안한 리더'라고 공격하며 호남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개혁정신을 실천할 후보가 필요합니다. 위기의 시대에는 관리형 리더로는 그 파고를 넘기가 어렵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전남에서 나서 광주정신으로 성장했습니다. 본선에서 이길 후보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새만금 조기 완공과 지역의대 설립, 미래산업 육성 등 공약도 앞다퉈 내놨는데 이재명 후보는 공약 이행률을, 이낙연 후보는 전남지사 출신 전문성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보수층 민심을 달래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

    입장을 막으려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한 시간 가량 대치한 끝에야 참배했습니다.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탄핵 이후) 보수가 분열된 데 대해서는 저는 늘 큰 책임을 느끼고..화해를 하기 위해서 대구경북에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후보는 나란히 귀성객 인사차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어느 때보다도 여러가지로 어려운, 힘든 명절이기 때문에 고향 가는 분들 좀 위로도 해드리고.."

    홍준표 후보도 서울 송파구 새마을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만났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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