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세로

1,700명 안팎‥"연휴 후 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1,700명 안팎‥"연휴 후 증상 있으면 즉시 검사"
입력 2021-09-22 07:03 | 수정 2021-09-22 07:07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백에서 많게는 1천7백 명대 안팎이 될 것 같습니다.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었는데도 요일별 최다 확진자를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천 541명,

    그제 같은 시간보다 10명 많았습니다.

    수도권이 1천 166명으로 75.7%였고 비수도권은 375명으로 24.3%를 기록했습니다.

    자정까지 나온 환자를 더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는 1천6백에서 많게는 1천7백 명대에 달할 전망입니다.

    서울 중구 중부시장과 송파구 가락시장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두 시장의 누적 감염자는 496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의 병원과 건설현장 등에서도 잇따라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추석 연휴 검사 건수는 줄었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연휴 직전인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째 요일별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 확진 규모가 더 커질 수 있고 비수도권 확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에 따라 4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이는 시점이 더 늦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9월에 여러 가지 (방역) 완화 신호들이 제공된 게 있기 때문에, 소폭 증가 내지 정체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감소) 예상 시기가 10월 중순이나 말쯤으로 늦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방역 당국은 명절 이후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만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는 오는 30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미접종자 대상 접종 백신은 모더나 백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