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전염성 강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영국의 한 일간지는 코로나 기원 조사를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만든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는데요.
문서에 따르면 우한연구소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기 18개월 전 유전적으로 강화된 키메라 바이러스를 만들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인간을 더 쉽게 감염시킬 수 있는 변종 바이러스를 만들어 원난성 동굴 박쥐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트럼프 행정부 산하 기관에 연구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위험성을 이유로 연구자금 지원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한연구소, 코로나19 유행 이전 변종 코로나 전파 계획"
[이 시각 세계] "우한연구소, 코로나19 유행 이전 변종 코로나 전파 계획"
입력
2021-09-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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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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