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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재영

[재택플러스] '아재' 스타일에 빠진 'MZ'

[재택플러스] '아재' 스타일에 빠진 'MZ'
입력 2021-09-23 07:36 | 수정 2021-09-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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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는데, 리와 스톰, 코닥까지‥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1990~2000년대를 주름잡던 브랜드들이 요즘 다시 부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패션과 전통이 만난다‥ 리!"

    90년대 후반 리바이스, 랭글러 등과 함께 '청소년 3대 청바지'라는 별칭과 함께 이름을 알렸던 '리'.

    2004년 돌연 사라졌다가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 다시 등장했는데, 공교롭게도 다시 MZ세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젊은층의 사랑을 받다 사라진 브랜드의 부활은 또 있습니다.

    원조 아이돌, X세대 팬덤의 효시격인 '서태지와 아이들'이 한창 활동하던 시절 유행하던 또 다른 청바지 브랜드 '스톰'도 최근 재출시됐습니다.

    이른바 '레트로' 붐이 패션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1990년대 유행하던 크롭톱, 일명 배꼽티에 펑퍼짐한 와이드 팬츠가 올 여름 큰 인기를 얻었고, 20~30년 전 길거리 매대를 수 놓다 촌스럽다며 사라진 일명 '곱창 머리끈'도 다시 유행중입니다.

    또 130여 년 역사의 필름 카메라의 상징 '코닥'은 전혀 다른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브랜드나 제품이 요즘 젊은세대의 감각으로 다시 되살아나며, 새로운 해석, 새로운 감성을 담았다는 뜻의 '뉴트로' 바람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앵커 ▶

    최근 MZ 세대들이 명품 옷만 찾는다는 소식,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올 가을에는 레트로 패션으로 멋쟁이가 되어보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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