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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예상‥2천3백 명 안팎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예상‥2천3백 명 안팎
입력 2021-09-24 06:04 | 수정 2021-09-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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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오늘 0시 기준 환자는 무려 2천 3백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기주 기자, 오늘 역대 최다 신규확진자가 예상된다고요?

    ◀ 기자 ▶

    네,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의 집계에 따르면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천 1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53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가 2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4일 만으로 2천133명은 동시간대 최다 기록입니다.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를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환자는 2천 3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8월 11일에 기록한 2천 221명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93명, 경기 529명, 대구 125명 등으로 나타났고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 앵커 ▶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으로 정책이 바뀌면 신규 확진자 수를 매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정부는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

    ◀ 기자 ▶

    네 어제 일부 보도로 앞으론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발표하거나 일정 수준을 넘을 때에 한해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는데요.

    그러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설명자료를 내고 "보도에 언급된 문건은 보건복지부, 또 질병관리청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도입하는 경우 재택치료를 확대하는 방안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도 14일에서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은 예방접종과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통합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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