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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설거지 싫어"‥ '효자 가전' 된 식기세척기

[신선한 경제] "설거지 싫어"‥ '효자 가전' 된 식기세척기
입력 2021-09-24 06:39 | 수정 2021-09-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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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사 스트레스도 커졌는데요.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만 해도 한 해 9만 대에 그쳤던 국내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지난해 30만 대, 올해 45만 대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식기세척기는지난 1993년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지만, 접시는 잘 닦여도 오목한 모양인 밥그릇은 잘 씻기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스팀, 살균, 건조 등 기능이 다양해졌고요.

    말라붙은 밥풀까지 깨끗이 씻길 정도로 세척력이 개선되자 수요가 늘었습니다.

    '집콕'으로 늘어난 집안일을 돕는 가전으로, 식기세척기가 건조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3대 효자 가전'으로 떠오른 겁니다.

    또,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살균·소독을 위해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도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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